“새로이 시작되는” Galanthus nivalis
‘그 어떤 승리의 야자수나 지혜의 나무, 영광의 월계수도 모진 바람에 흔들리는 창백한 줄기 위의 이 하얗고 연약한 꽃송이만큼 아름다울 수는 없으리’ 《정원가의 열두달》-카렐 차페크
'순백의 스노드롭은 추운 계절에만 꽃을 피울 운명이다. 그래서 남은 한 해 동안 거의 그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 약간의 초록빛이 정교하게 더해진 하얀 꽃잎의 스노드롭은 나무나 연약해 보여서 아주 작은 숨결에도 사라질 것 같지만 사실 무척 강한 식물에 속한다.' 《덧없는 꽃의 삶》_ 31p
수선화과의 알뿌리 식물
국내 노지월동 가능한 여러해살이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