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

해? 안 해? 해? 안 해? 아몰랑

by 내인생의 가장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


혼자는 외롭고,

둘은 괴롭다.



대학시절 룸메가 있었는데

너무 신경 쓰이고 귀찮고 피곤했다.

그런데 또 없으면 심심했다.


그래서 결혼이 두려웠나 봐.

나는 너무나도 현실적인 사람인지라

...



결혼을 안 하기로 맘을 먹었다.

짝꿍에게 이를 전하고

또 지지고 볶고를 반복...

너무 짜증 나고 싫고 미웠다.

그리고

맛있는 걸 함께 먹고 함께하니 또 즐거웠다.

아...

이래서 결혼을 생각했었구나 내가...

그냥 함께하니 즐거웠다.


그리고 우리를 닮은 아이가 있음 어떨까 라는 생각에

결혼 ㄱ? 가 되었었다.


그런데...

두렵더라 현실이란 게.



그리고 그 속에서 부단히 애쓸 우리가 벌써 짠해...

그리고 지칠까 걱정돼...



아휴 또 모르겠네.



작가의 이전글말 한마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