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하고 느낀 것들에 대한
*새날
음력 1월 1일
우리는 새해라 부른다
새해는 다른 말로
‘새날’ 이라 한다
오늘, 새해가 시작됐다
하지만 어제나 오늘이나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다
새해가 오기 전에는
“새해에는 반드시!”
라는 온갖 결심을 하지만
막상 새해가 되면
어제가 지난 오늘일 뿐이다
이건 아직 새날이
오지 않은 거다
인생에서
노력과 노력이 쌓여
결과물이 눈 앞에 펼쳐지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 것 같다
드디어 진짜 ‘새날’ 이 시작된거다
사계절, 365일이 지나고
달력이 바뀐다 해도
그대의 새날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새날은 간절함과
노력한 시간들이
지나고 지나
찾아온다
그러니 음력 1월 1일
안 좋은 일이 생겨도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져도
슬퍼하거나 두려워 말라
여름에도
가을에도
그대에겐
새날이 반드시 온다
그대가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