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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randdaum ㅣ 김슬기 Nov 27. 2023

앞으로의 식품산업 트렌드와 동향은?

2023 코엑스 푸드위크에 다녀왔습니다.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는 2023 코엑스 푸드위크에 지난주 금요일에 다녀왔다.


기록은 없지만 작년에도 코엑스 푸드위크를 다녀왔었는데, 

올해도 어떻게 시간이 되어 다녀온 덕분에

'현재의 식품 트렌드나 앞으로의 식품 산업의 동향은 어떻게 될지' 

보다 가시적으로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까지 하고 온 시간이 되었다.













결론적으로 이번 코엑스 푸드위크를 둘러보고 와서
 2023 식품 트렌드 및 앞으로의 동향을 
간략히 정리하자면,






1. 냉동식품, 간편식밀키트 시장은 꾸준히 상향세

냉동식품, 간편식, 밀키트 시장은 꾸준히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지금도 다양한 제품들이 시장에 나오고 있지만, 앞으로는 비건 혹은 건강함과 저칼로리 기능까지 겸비한  간편식들을 지금보다 많이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 하나의 카테고리아이템으로 제품을 생산해도 전문성을 강조프리미엄 하게 브랜딩 

하나의 카테고리, 아이템으로 제품을 생산해도 전문성을 강조, 프리미엄 하게 브랜딩 하거나,

소비자의 선호도와 기호도에 맞추어 다양하게 세분화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를 자극하는 사례들이 많아졌다.







3. 과거보다 훨씬 더 다양해지고 세분화된 주류음료 시장

소비자의 다양해진 기호도에 맞춰 다양한 특징들과 차별점을 내세운 제품들이 많이 생겨났다.

특히 주류 시장에선 로컬과 제로 칼로리를 강조한 마케팅이 돋보였다.







4. 서빙로봇, 치킨커피 같은 아이템에 한정된 푸드테크

(제조업이 아닌) 외식업에 있어서 푸드테크는 아직까진 서빙로봇 그리고 치킨이나, 커피 같은 아이템에 한정되어있다. 

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기술들이 발전될 것이며, 

인력난이 이미 화두가 된 외식산업계에서 미래에 푸드테크는 필요가 아닌 필수가 될 것이다.











짧은 감상


박람회를 갔다 오면 이렇듯 식품 트렌드나 앞으로의 방향이 어떻게 흘러갈지를 가시적으로 볼 수 있어서 좋고,

또 직접 오감으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다.


(더군다나 얼리버드로 예매하면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니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것 같다.)



갈 때마다 매년 굉장히 많은 업체에서 참가를 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하나같이 다 비슷비슷해 보여서 뭐가 뭔지 모르겠는 곳들도 많고, 

아주 가끔은 그냥 지나쳐도 눈에 띄는 곳들도 있다.


눈에 띄는 곳들의 경우엔 개인적인 선호도에 영향을 받거나, 실제로 필요로 하는 제품들일 수도 있고, 

아니면 차별화를 잘해서, 디자인이 좋아서, 혹은 브랜딩이나 마케팅을 잘해서가 이유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어쨌거나 이번 코엑스 푸드위크를 통해 식품 트렌드와 동향뿐 아니라,

시장에 쏟아져 나오는 제품들 속에서 나의 제품, 우리의 제품이 어떻게 눈에 띄고, 우위를 선점하고, 

이어 사람들의 마음에 들어가 구매로까지 이어지려면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지가 앞으로 더욱더 중요해지겠구나 또한 느꼈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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