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뜨자마자 양심의 물 한 잔을 때려준다. 바로 다시 정수기로 가서 온수를 70도로 맞추고, 물 120ml를 담아 믹스커피 두 봉지를 뜯어 마신다.
많지 않은 양의 고카페인이 주는 하루의 시작이다.
정신이 또렷해지고 눈에 광기가 돌면, 비로소 웹소설 볼 세팅이 완료된다. 방금 자고 일어났던 침대 앞, 작은 방석에 앉아서.
이것은 오늘 전투 준비를 위한 충전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