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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연애수업
입항을 거절당한 구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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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다른 역할
Oct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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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항을 거절당한 구름처럼
너의 발치에만 머물까 싶기도 해서
필기를 싫어하는 고등학생처럼
펜을 놓고 너의 먼 얼굴만 보고 있을까 싶기도 해서
연설문을 잃어버린 보좌관처럼
너 대신 가을볕이나 탓할까 싶기도 해서
그래서
낮잠에서 깬 일요일 오후,
너에게 문자를 보낼까 말까
밥을 먹자고 할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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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
연애
연애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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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다른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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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고, 여행을 시도하고, 사진을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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