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가 문득 생각이 난다한 번 떠오르면 떠나질 않는다불현듯 떠오르는 그때의 기억보고 싶은너무나도 보고 싶은그 얼굴이 그려지지 않는다애써 지워버렸는가이제와 애를 써도 떠오르지 않는데이다지도 그리운가다행이다기억한다그 이름 세 글자얼굴 없는 모습 위에 새겨본다그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