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탄 줘잉 / 위즈덤하우스

by 정작가


살아 있는 동안 해야 할 일은 많다. 하지만 우리는 진정으로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해야 할 49가지를 예화를 통해 우리에게 들려준다. 49가지의 이야기들은 살아가면서 쉽게 지나칠 수 있고, 미처 생각지 못한 것들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속에서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감동의 메시지를 읽을 수 있다. 대상도 연인, 친구, 부모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동물 친구 사귀기, 인생의 스승 찾기, 악기 하나 배워보기, 자신에게 상 주기 등 아주 사소한 것 같지만 인생에 큰 의미를 부여해 줄 해야 할 일들을 만나게 된다. 이런 일들은 우리의 닫혀있던 마음을 열어주기도 하고, 오해로 인한 고통을 해결하기도 한다. 아울러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를 통해 색다른 경험의 세계로 인도하기도 한다.


비록 살아가면서 꼭 해야 할 일이 이 책에 적힌 것만은 아니겠지만 여기서 제시한 일들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후회하지 않을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여기서 제시한 것들이 보는 이에 따라서는 시시한 것일 수도 삶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행복이라는 것은 사소한 일상에서 느끼는 것이지 그 실체가 화려하다거나 거창한 것은 아닐 것이다.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한 감동들이 행복의 문을 열어주는 열쇠로서의 구실을 한다면 이 책에 소개된 예화들은 분명 그런 열쇠꾸러미임에 틀림없다.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행복들을 돋보기를 들여다보듯 기꺼운 마음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진다면 이런 이야기들 속에서 분명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고, 그로 인해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살아가면서 미처 하지 하지 못한 것들을 찾아 헤매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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