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고든 / 쌤앤파커스
위기에 처한 한 남자가 있다. 아내는 최후의 카드를 내밀었고, 그가 팀장으로 있는 회사의 팀은 불안하기 짝이 없다. 더군다나 차까지 펑크 난 상황이고, 이래저래 암담한 상황만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마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심정에서 누군가 구원의 메시지를 던져준다면......
조지는 힘든 상황에서 조이라는 버스 운전수를 만나게 된다. 조이가 운전하고 있는 버스는 일명 '에너지 버스'. 조지는 에너지 버스에 탑승하게 되면서 그에게 짐처럼 여겨지던 많은 일들이 해결되어 가는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그것은 단순한 기적이 아닌 열정과 에너지의 발현을 예측할 수 있었던 조이의 믿음이 이루어낸 결과물이다. 행복한 인생을 위한 10가지 룰은 비단 조지의 경우에만 적용되는 덕목은 아니다. 짐을 지고 가는 누구라도 이 룰을 적용한다면 꼬인 실타래가 풀리듯 얽힌 삶의 궤적도 원상태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 버스의 운전사는 당신 자신'이라는 사실과 '버스에 타지 않은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라'는 덕목은 가장 핵심적으로 전해주는 메시지다. 에너지 버스를 타고 가는 길엔 '긍정 에너지'도 필요하고, '열망, 비전, 집중'도 필요하다. 이런 것들 속에서 우리는 행복한 인생으로 향하는 길에 동참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게 된다. 에너지 버스는 어쩌면 우리 인생의 길에 있어서 반드시 지켜야 할 실천과제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길을 안내해 주는 버스를 타기 어렵다. 에너지 버스는 그런 길을 안내해 주는 일종의 멘토이다. 조이와 에너지 버스의 승객들은 하나같이 힘든 과정을 겪고, 탑승한 사람들이다. 누구에게나 아픔과 고통, 시련과 슬픔은 있게 마련이다. 그런 인생의 짐을 지고 가는 에너지 버스 승객들의 모습은 마치 우리 이웃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그들이 조지라는 인물을 통해 보여준 에너지 버스의 실체는 우리들이 추구해야 할 행복의 열쇠를 담고 있는 보물상자와도 같다. 우리가 에너지 버스의 탑승을 주저하는 사이 우리의 행복은 저 멀리에 보이는 신기루처럼 사라질지도 모른다. 긍정의 힘을 믿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분들은 반드시 에너지 버스에 탑승하여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