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트레이시 / 북앳북스
<개구리를 먹어라>는 세계적인 자기 계발 전문가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대표작이다.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수많은 개인과 기업의 컨설턴트로서 명성을 누리고 있다. 이런 그의 명성 뒤에는 어린 시절의 어려움을 딛고 성장한 배경도 한몫한다. 이런 저자의 경험을 통해 우리는 그의 성공스토리를 우리의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다. 결국 성공이라는 것은 어떠한 환경이든 그 환경을 극복하고 쟁취하는 자의 몫이라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약간은 생뚱맞은 제목에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는 개구리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궁금증이 일었던 것도 사실이다. 한때 <마시멜로 이야기>라는 책이 선풍을 일으킨 적이 있다. 여기에서 마시멜로는 달콤한 유혹이나 내가 누릴 수 있는 어떤 것을 말한다. 그런 마시멜로의 유혹을 유예하는 자가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내용이다. 그렇다면 <개구리를 먹어라>에서 말하는 개구리는 무엇일까? 그것은 다름 아닌 지금 당장 처리하지 않으면 십중팔구 뒤로 미룰 것이 확실한 일, 그러나 당신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는 일을 말한다. 마시멜로가 유예해야 할 것이라면, 개구리는 당장 실천해야 할 것임을 알 수 있다. 지금 당장 해야 할 것과 유예할 것을 안다는 것은 삶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부분임에 틀림없다.
이 책에서는 중요한 일을 뒤로 미루는 버릇을 버리고, 더 빠른 시간 내에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21가지의 훌륭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여기서 소개하고 있는 것들은 모두 개구리를 제대로 먹기 위한 방법들이지만 그중에서 가장 눈길이 가는 것은 ‘목록을 작성하라’이다. 일찌감치 글로 쓰는 비전의 가치를 주창한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의 저자 강헌구 교수도 목표로 하는 일에 대해 글로 쓰는 것만으로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한 것을 보면 진리는 일맥상통함을 알 수 있다.
<개구리를 먹어라>는 성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실천과 행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어떻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하는 질문은 목표를 성취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다면 그런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우리에게 필수불가결한 과제일 수밖에 없다. <개구리를 먹어라>는 이 과제에 대한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물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기에서 제시한 21가지의 방법들 이외에도 다른 것들이 분명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제시한 이 방법들을 충분히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성공을 원하는 당신, 지금 당장 개구리를 먹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