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집착을 버리면 당신은 행복해질 수 있다

리처드 칼슨 / 창해

by 정작가

누구나 행복을 바라지 불행을 바라는 사람은 없다. 그렇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연일 매스컴에 보도되는 사건, 사고들을 보면 과연 행복은 존재하는 것인지 의구심이 들 정도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무엇으로 인해 행복을 느끼고 불행을 느끼는 것일까? 환경, 조건, 지위, 명예, 부 이런 것들이 과연 행복을 담보할까? 유명한 연예인의 자살이라든지 정치가들의 죽음을 보면 부와 명예 이런 것들이 굳이 행복을 담보하는 것 같지는 않다. 그렇다면 과연 진정한 행복으로 이끄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생각의 집착을 버리면 당신은 행복해질 수 있다>에서는 이런 의문에 명쾌한 답을 제시해 준다. 그것은 다름 아닌 생각의 집착에서 벗어나라는 것이다. 우린 절박한 상황에서도 상반된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어떤 사람은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반면 그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불안에 떨며 괴로워하는 사람도 있다. 이는 상황이 주체가 아닌 사람이 주체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전에 여러 번 트라우마를 경험한 적이 있다. 생각을 멈추지 않는 한 고통은 지속되었고,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뒤에야 비로소 그 기억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결국 상처라는 것은 생각의 결과인 셈이다.


최근에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에 대한 실험을 한 적이 있다. 아주 작은 단초를 가지고 생각을 끌고 오다 보니 그것이 일주일을 넘어서고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상황을 확대해석해서 스스로에게 심적인 부담을 안긴 이 실험을 통해서, 그동안 내가 사람들을 통해 겪었던 고통과 아픔은, 상대방이 아닌 나의 생각에서 기인된 것임을 깨달을 수 있었다. 이렇듯 생각은 끊임없이 확대되고 재생산되어 사람의 마음을 흔들리게 한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생각을 하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다. 오죽하면 유명한 철학가도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고 말하지 않았던가? 생각에도 격이 있다. 똑같은 생각을 하더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과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과는 천양지차다. 그렇기 때문에 부정적인 생각이 들라치면 생각을 멈추고, 좋은 생각을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만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이 책이 주는 교훈은 간단하다. 완벽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고, 생각의 집착을 버리면 문제는 해결된다는 것이다. 더 이상 자기만의 동굴에 갇혀 온갖 부정적인 상상의 나래를 펼치지 말고 당당히 동굴에서 나와 현재를 즐기자. 부질없는 과거와 다가오지도 않는 미래를 위해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현재의 삶에 감사하자. 그러다 보면 자연 생각의 집착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부쩍 솟아오르는 기적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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