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본다면 대체로 만족하는 편이다. 하지만 그건 현재의 상황이 그렇다는 것이지 미래에 대한 부분까지 포함하지는 않는다. 비록 직장에 근무하면서 안정적인 위치를 추구하고 있지만 그것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급박한 사회환경 속에서 현실에 안주한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지금의 삶은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지금의 상황이 그대로 유지되기만을 바라는 것은 안일한 생각이다. 물론 삶의 만족이라는 것이 직장에 한정된 개념은 아니지만 그만큼 비중이 크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러고 보면 삶에서 직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제법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러면 과연 어떤 식으로 지금의 삶을 변화시키고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그것은 현실에 대한 냉철한 인식의 바탕을 기본으로 한다.
지금의 삶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는다면 머지않아 후회의 삶을 살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다. 그렇다. 우선 현재의 삶이 위태롭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런 위기의식은 위험에 대한 대처방안을 수립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그러면 과연 어떤 식으로 이 삶을 안정적인 궤도에 올려놓아야 할 것인가 하는 의문에 직면하게 된다. 직장에 다닌다는 것은 대부분 일을 통해 성취감을 얻거나 경제적인 이익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성취감과 경제적인 자유. 이것만 해결된다면 더 이상 불완전한 삶을 살지 않아도 된다. 문제는 이런 성취감과 경제적인 자유를 어떻게 쟁취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일에 대한 성취감은 자기 만족도와 무관하지 않다. 일을 하면서 만족을 느낀다면 경제적으로 조금 힘들다고 하더라도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물론 경제적인 자유도 따른다면 금상첨화이지만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또, 경제적인 자유가 어느 정도 보장될 수 있는 수준이라면 일에 대한 만족도가 조금 떨어진다 하더라도 큰 불만은 없을 것이다. 그러면 이런 성취감과 경제적인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가장 이상적인 것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경제적으로도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사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현재의 삶에서 탈피해 이런 방식의 삶을 추구하는 것이 삶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지름길이다. 그러면 내가 좋아하면서 경제적으로도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봐야 한다. 그것이 정해졌다면 그 목표를 향해 지금부터라도 전력질주해야 한다. 그것이 현재의 삶을 변화시키고, 진정으로 삶에서 만족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