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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조 Apr 15. 2019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 네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

내가 생각하는 내 자신의 모습이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모습과 다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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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시선 속에 살고 있는 내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언제부터인가 나도 모르게 내 자신이 다르게 정의되어 있을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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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자 하니 그렇더라’ 혹은 ‘내가 아는데 저 사람은 그렇더라’

이런 누군가가 만들어놓은 사람이

진짜  나와는  다른 모습으로 존재한다.

그리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  애를 쓰고

만들어지고  가꾸어진 모습으로

연기를 하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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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래서 나의 허물을 벗는 시간이 필요하다.

아무것도 아닌 순수한 ‘나’의 상태에서 ‘휴식’을 가지는 것이야 말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다.

’ 누군가에게 이해받지 않아도 되는 상태’

우리는 그것을, 그 모습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그리고 그 시간을 소중히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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