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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조 Apr 16. 2019

늘 그 자리에 있는다는 것

늘 그 자리에 있는다는 것은 외로움이죠.



늘 그 자리에 있는다는 것은 외롭고 쓸쓸함을 수반해요.

하지만 그만큼 내가 지켜내고 싶은 것이 있다면

나는 이 외로움을 견뎌내야겠죠.

-

‘누군가 나를 알아봐 줬으면’ 하고 세상 밖으로 나가려 했던 때도 있었어요.

그때는 내가 너무 빨라서 세상에게 상처를 받기도 했죠..

-

언젠가는 외롭고 쓸쓸한 모든 감정들 안에서

나만의 자유를 찾게 될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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