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0여 평 땅을 샀다.
경기도 이천에 있는.
.
.
2.
커피 로스팅을 하겠다고 배우러 다닐 때
강의하신 분이
로스팅을 잘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했다.
건물주 혹은 건물주 가족.
.
.
3.
고정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로스팅 실험을 하며
원하는 맛을 찾아가는 게
중요하다는 거였다.
.
.
4.
커피 일을 하면서
그 말이 계속 생각났다.
안정적으로 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곳을 찾으러 다녔고
오늘 확인을 했다.
.
.
5.
34살 때
가지고 있던 토지가 아파트로 재개발되었다.
재개발 과정을 따라가 보며
부동산의 가치가 변화하는 과정을
나름대로 공부할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얻은 생각과 기준으로
일을 진행했다.
같이 보러 다녀주신 분들
경험을 나눠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
.
.
6.
특히 Jungin Choi에게 감사하다.
경력 10년 차 짬바로
부족한 오빠를 잘 가르쳐 주었다.
부동산과 금융은 계속 공부해야 하나 보다.
동생 이야기를 못 써서
다시 썼다.
.
.
7.
앞으로의 과제가 많다.
지난 몇 년 거의 쉬는 날 없이
나름 무진 애를 썼다고 생각하는데
또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
.
8.
입맛에 맞는 커피와 와인을
조금 더 좋은 조건에 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인생은여름방학처럼
#업무는처음연애처럼
또 열심히 해봐야겠다. #2022_10
티모르테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