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Caesar Choi Jan 21. 2023

동생 부부가 이사를 했다.

동생 부부가 이사를 했다.


점심을 함께 먹고 이야기 좀 하다가

명절 연휴라서 택배로는

아무래도 늦게 도착할 것 같아

직접 전달드려야겠다고 다짐했던 커피를

직접 갖다 드렸다.


잠깐이라도 대면하면

잠시이지만 알게 되는 것들이 많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명절 연휴마다 했었는데

연례행사처럼 되어 가는 것 같다.


동양인은 새해가 두 번이다.

첫 번째 새해를 맞이하면서 했던 계획에

새로운 소망을 더 해 볼 수 있는 음력 새해가 있다.


두 번째 새해가 오기 전에 이사한

동생 부부의 생활이 즐겁기를 바라고

생각보다 일찍 커피 받으신 분들의

설날이 풍성했으면 좋겠다.


#2023_05 #새해복많이받으셔요 #티모르테이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