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부부가 이사를 했다.
점심을 함께 먹고 이야기 좀 하다가
명절 연휴라서 택배로는
아무래도 늦게 도착할 것 같아
직접 전달드려야겠다고 다짐했던 커피를
직접 갖다 드렸다.
잠깐이라도 대면하면
잠시이지만 알게 되는 것들이 많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명절 연휴마다 했었는데
연례행사처럼 되어 가는 것 같다.
동양인은 새해가 두 번이다.
첫 번째 새해를 맞이하면서 했던 계획에
새로운 소망을 더 해 볼 수 있는 음력 새해가 있다.
두 번째 새해가 오기 전에 이사한
동생 부부의 생활이 즐겁기를 바라고
생각보다 일찍 커피 받으신 분들의
설날이 풍성했으면 좋겠다.
#2023_05 #새해복많이받으셔요 #티모르테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