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자기 밥벌이를 하기 시작하면
삶이 단순해지기 시작합니다.
내일보다는 휴일을 먼저 기다리고
1년 후에 어떤 모습일지 대충 떠올려집니다.
하루를 살아간다고 하지만
매일을 견디어가게 됩니다.
사는 둥 마는 둥 살아갑니다.
그래서 생활인生活人은 연애를 하는 건지도 모릅니다.
상대방 세계관에 호기심이 일어나고
다가올 날들을 생각하며 들뜨게 됩니다.
생활인에게 혹은 어른에게 연애는
어렸을 적 꿈 혹은 장래희망과
엇비슷한 것 같습니다.
코스타리카 SHB를
포인트 높여 로스팅하였습니다.
약간의 단맛이 느껴지고 산미가 거의 없습니다.
묵직한 바디감과 함께 들어오는
쓴맛이 인상에 남습니다.
생활 속에서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으면서
매일 찾고 싶은 커피입니다.
에스프레소용 커피를 찾고 계신 분
생활 속에서 부담 없이 드실 커피를 찾고 계신 분
산미를 정말 안 좋아하시는 분
커피를 원두로 즐기시기 시작하신 분
께 잘 맞으실 듯합니다.
지금 티모르테이블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상반기에 조금 속도감 있게 제품들을 출시했습니다.
강배전 커피도 잘 즐기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상반기는 이렇게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는 좀 더 다양한 시도를
해봐야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