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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aesar Choi Sep 27. 2023

알아서 잘 팔리는 그 것들

스마트스토어는 같은 계열의 판매 성과를 알려준다. 연휴 전날이라 여유가 있어서 시간을 갖고 살펴보았다.

유입당 결제율이나 유입당 결제금액이 다른 사이트 그룹에 비해 굉장히 높았다. 구매 검색어도 ‘티모르테이블’이나 커피 이름을 검색하고 들어온 경우가 많았다. 고무적이었다.


지금 주문하면 3개월 뒤에 받아보는 떡볶이가 있다. 기념일에 한정판을 내놓으면 수천 상자가 1분 만에 완판 되는 초콜릿도 있다.


고객획득비용이 0에 수렴하면서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브랜드. ‘알아서 잘 팔리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 꿈같은 단어이지만 실제로 그런 브랜드들이 있으니 말도 안 되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1. 후기 및 리뷰 보고 구매 최종 결정

2. 제품 경험 후 재구매 여부 최종 결정

3. 맛의 표준화 가능 확인 후 삼구매 이상 결정


…이 판매 유지의 정석인 듯한데, 여기에서 유입된 고객이 주변에 '추천’까지 해야 하는 것 같다.


실수도 있었고, 고무적인 일도 있었던 9월이었다. 거의 모든 형태의 포장을 경험했던 것 같은 선물 시즌이었다. 긴 연휴기간 동안 잘 살펴보면서 가다듬어봐야겠다. #2023_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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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르테이블 #창업 #브랜드 #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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