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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aesar Choi Mar 04. 2019

엽산과 비오틴을 남편과 아내가 같이 먹어야 하는 이유

지금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준비한다면...

엽산? 많이 들어보긴 했는데...


엽산은 비타민 B군에 속하는 수용성 비타민이다.

엽산은 초록색 식물에 널리 분포되어 있어 

'잎'을 뜻하는 라틴어 'folium'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엽산이 많이 들어있다.


엽산? 어디에 도움이 되나?


엽산은 세포 분열과 성장에 중요한 영양소다.

임신 3개월 동안의 태아의 뇌, 척수 등이 형성되는 기간에 

DNA 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제 이스라엘 하이파대학 스티브 레빈 박사에 따르면

임신 중 엽산을 섭취한 여성에게 태어난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자폐증에 걸릴 위험

61%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엽산은 정자의 수와 기능을 향상하고

기형을 막아주는데도 도움을 준다.


하버드 의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엽산을 섭취한 남성의 정자 수가 대조군에 비해 두 배이상 많았다고 한다.

임신 준비하면서 여성뿐만 아니라 남편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남자에게도 좋다. 같이 먹으면 좋다.)






비오틴은? 또 무엇인가?


비오틴(biotin)은 황(sulfur)을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으로 지방과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한다.


비오틴은 피부와 두발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비타민 H'로 지칭된다.


비오틴은 비타민의 일종




비오틴은 모발에 존재하는 중요 단백질인 

케라틴의 구조를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연구에서 비오틴 함유 보충제를 사용한 여성들은

빠른 모발 성장과 탈모 방지 효과가 높았다고 한다.


케라틴은 피부와 손톱에도 존재한다.

비오틴의 결핍은 탈모는 물론 

피부 건조 및 노화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

비오틴은 여드름, 발진, 건조, 갈라짐 및 

곰팡이 감염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오틴은 임신 중 중요한 영양소이기도 합니다.

임신부는 비오틴 결핍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비오틴과 엽산이 조합된 보충제를 복용하면 

건강한 태아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임신 중에 같이 먹으면 좋다.


임신 중이라면,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면

현재 피부 관리나 탈모가 걱정이 된다면 

엽산과 비오틴을 꼭 챙겨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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