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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플라스틱 베이커리 Apr 18. 2020

똑똑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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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 파편적 정보를 잘 다루려면 우선 똑똑해져야한다.

- 똑똑하다는 것은 문제의 핵심을 파악할 줄 아는 정보 해석력과 판단력이다.

- 그 이후의 단계가 창의력일 것이다. 핵심을 아우르며 인과의 제약에서 벗어난 무언가를 보는 눈



파편적 정보들

리서치를 정말 많이 했다. 정보의 순수량은 정말 많다. 100%로는 아니지만, 적어도 국내에 온라인에 시판중인 제품들, 유사 기술의 제품들은 대체로 찾아본 것 같다. 그런데도 불안했었던 것은, 그 정보들을 의미있게 재가공하는 것이 힘들었기 때문이다. 정보도 재가공하지 않으면 1도 의미 없다. 아무리 서베이, 시장 조사를 한들 그 안에 담겨있는 혹은 숨어있는 맥락들, 트렌드, 변화의 양상을 파악하지 않으면 정말 의미없는 것들이었다.


생각과 시간의 싸움

결국 내 작은 머리가 수많은 정보들을 파악하고 분석해서 분류하여 그 안에 숨겨진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나의 역량을 고려해서 적절한 범위 내에서 내가 해야할 일을, 개발해야할 제품을 찾아내는 것. 그래서 개인 사업이 정말 똑똑한 사람들이 잘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정말, 재밌고 내 적성에 맞는 것 같지만 힘들고 아직 잘하는 것 같지는 않다. 그래서 더 확실하게 해야지


책을 읽고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

내가 경영일반 / 경제 관련, 사회 관련 책을 읽는 이유는 명확하다. 똑똑해지기 위해서. "정보를 해석하는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경영 관련 서적과 마케팅, 등의 서적을 최근에 열심히 읽기 시작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 주변에 흩뿌려진 정보들에서 의미있는 데이터들을 뽑아내는 능력을 기르기 위함이다. 이야기하다보니 이래서 데이터 마이닝과 빅데이터 전문가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한다.


똑똑하다는 것

영리하고 머리가 좋은 것은 다른것보다 "중요성을 파악하는 것"일것 같다. 그리고 나아가면 "중요성을 뛰어넘는 무언가를 보는 눈"이 창의력이 아닐까한다. 여기서 시작은 똑똑해지는 것 부터 시작해야지. 무엇이 핵심인지 파악하지 못한다면 무엇을 뛰어넘어야 하는지조차 알 수 없을 것이다. 그렇게 똑똑해지는 것은 "핵심을 파악할 줄 아는 판단력"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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