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적 사전 리뉴얼
평범한 경험으로 재정의하는 생활 밀착 공감형 단어 사전
사전에서 보아왔던 단어들은 어떤 거리감이 항상 느껴졌다.
읽으면 명확하지만 일상에서 사용하려면 바로 적용되지 않았었다.
말 / 단어들은 언제나 "뉘앙스"를 가지고 있고, 그것은 마음으로 이해되는 것이다.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새롭게 정의하는, 즉 뉘앙스를 중심으로 새로이 정의하는, 단어들을 모아봤을 때
소소하고 묘한 재미가 있었다.
나의 경험은 평범하다고 생각한다.
나의 경험적 사전은 평범할 것이다.
동시에 약간의 고유한 특징이 있을 것이다.
마치 잔치국수 처럼
짧고 읽기 쉽게, 우리내 경험을 통해 단어들을 잠깐 새롭게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오늘은 애호박을 조금 더 넣고
내일은 지단을 더 넣어보고
세월이 흘러 내용이 쌓이고 모이게 되면
재미있는 콘텐츠가 되고
자연스럽게 나를 닮은 책 한 권 정도는 낼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