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디카페인 커피 아메리카노 스페셜티 커피로스팅 카페알트로
카페알트로의 브라질 디카페인 커피는 스위스 워터사의
SWP (Swiss Water Process) 디카페인 공법을 사용한 커피 콩을 사용합니다.
SWP (Swiss Water Process)란?
디카페인 공법은 순수하게 물만으로 카페인을 녹여내어
화학제는 일체 사용하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 바랍니다.
1. 생두 일정한 양을 물에 불리고 담가 놓습니다.
2. 카페인을 포함한 수용성 화학물질은 물에 녹아서 우러나옵니다.
카페인은 실온에서 물 100ml에 약 2.2g이
녹으며 끓는 물에서는 약 30배 정도 더 잘 녹아 나옵니다.
이렇게 뜨거운 물로 커피 콩을 우려내면
그 물(용액)에는 카페인은 물론 많은 (생두에 있던) 수용성 화학물질이
동시에 녹아있는 용액이 됩니다.
3. 이 용액을 활성탄소(activated charcoal)를 채운 관에 통과시켜
카페인을 분리하고 빼내면,
카페인을 제외한 나머지 성분은 그대로 포함한 용액이 됩니다.
4. 이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제조한 용액에는 커피 향과 맛을
결정 짓는 많은 화학물질은
그대로 녹아있고 카페인만 없게 됩니다.
5. 새로운 커피 콩을 이 용액에 일정한
양을 담그면 카페인만 선택적으로 녹아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 (왜냐하면 카페인을 제외한 나머지 화학물질들은
이미 용액에 포화상태로 녹아 있으므로 더 이상 녹아 나오지 않습니다.)
6. 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에 커피 콩을 말립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나온 커피가 카페인을 제거한
디카페인(Decaffein) 커피 입니다.
요즘 부쩍 찾는 분이 많이 계서서 한 번 올려봅니다
화학적 방식이 아닌 물로 밀어내는 방식이라 몸에 나쁘지 않게 카페인을 제거한다고합니다.
즉 생두 자체에서 로스팅 전에 카페인을 제거해버립니다.
98%정도 제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 믿어야죠.....ㅎㅎ
몸에 좋기는 좋은데 상당히 비쌉니다 ㅎㄷㄷ
우리나라 분들 중에 카페인에 민감한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원두의 향미를 100% 유지 할 수는 없지만 화공약품 안써서 몸에 안나쁘고
향미는 최대한 유지되는 생두입니다
일단 수처리를 한 상태라서 잘게 깨진 생두가 간혹 나옵니다.
게다가 수분이 거의 없이 바싹 메말라 있습니다
로스팅 까다롭습니다 브라질 자체가 로스팅이 까다로운 콩인데다가
더더구나.... 수분까지 바싹 말라서...
신경 많이 써서 로스팅해서 내려봤습니다
고소하고 달콤합니다 전체적으로 무겁지도 않고 약간 가볍고 밝은 분위기입니다
다만 바디감은 많이 떨어집니다 제 취향은 아니라서 패스입니다만
카페인 피해야 하 실 분들에게는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