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프로젝트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유명한 성경 구절입니다.
오래 참아야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느 책에서 이런 글을 봤습니다.
'사람은 무언가를 선택할 때 감성적으로 하고,
그 선택을 이성적으로 합리화한다'
참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남을 이어갈 때 이런 일들은 다반사로 일어납니다.
흔히들 서로 집에 바래다주다가 밤을 꼴딱 새우는 일처럼 말이죠.
잠자리에서 깼는데 두 다리 사이에 누워 내 발에 머리를 대고 자는 댕댕이를 차마 뿌리치지 못해 한동안 그대로 앉아있는 것처럼.
팔이 저리도록 팔베개를 해주는 한 남자처럼.
지나가는 할아버지, 할머니 짐을 들어주는 마음.
이런 마음이 사라지고 이성적으로 일들을 처리하면
오히려 내 삶은 무미건조해지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삶이 무미건조하고 딱딱하다고 느껴진다면,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누군가를 돕는 일을 시작해야만 할 때라고 생각해요.
그건 분명 남을 돕는 일처럼 보이지만,
결국 자신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행복을 가져다주는 일입니다.
물질의 나눔을,
시간의 나눔을,
감정의 나눔을,
재능의 나눔을 할 수 있다면
당신은 행복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