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하루

바쁘게 사시는 분들?

하루를 어떻게 사나요?

by chef yosef

쫓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삶에 대해 또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항상 시간에 쫓기듯 바쁘게 사는 사람,

할 일은 많고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 중에 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는 바쁘게는 살지 않았는데,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바빠진 이유로 일주일 동안 책 한 장을 안 읽고 있는 그런 삶을 살고 있습니다.

경각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어느 책에선가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 제일 먼저 할 수 있는 일은 바로,

아침에 눈을 뜨면서 이부자리를 깨끗하게 정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책장 정리, 가방 정리, 또 차가 있으면 트렁크 정리를 하는 거라고요.


여기에서 이미 저는 막혀 있었어요.

이불을 잘 정리하고 나오는 것까지는 잘하고 있습니다만...

트렁크는 왜 그렇게 정리를 못하겠는지 말이에요.


'이 물건, 언젠가는 필요하지. 이 공구는 쓸 만하지!'


농구도 안 하면서 농구공이 들어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나의 사명에 대해서

삶의 목적이 분명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 말이죠.


2. 중요도를 따져봐야겠어요.

해야 할 것과 해도 되는 것들, 급한 것과 덜 급한 일들


3. 필요한 일과 하지 않아도 될 일들을 구분해야겠어요.


먼저 이것들부터 정리한다면,

정신없이 사는 일을 그만둘 수 있겠죠???


다들 어떻게 사시는지?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