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노력을 저가의 돈으로 살 수 있다면 고맙고 미안하다-
리브레에서 번역을 한 커피로스팅3는 커피로스팅 1,2에 이어서 최근에 번역된 책이다.
티핑과 강배전에 대한 내용이 흥미롭다.
로스팅을 공부하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 권하는 책을 배움의 순서 위주로 적어본다.
더 빨리 정리하고 싶었으나 사생활의 드라마틱한 변화에 밀려 이제야 적는다.
1. 로스팅 크래프트 - 유승권 17,100원 - 나는 유승권작가보다 정리를 잘하는 커피인을 보지 못했다.
2. 김박의 커피 다이제스트 로스팅 - 14,200원 - 로스팅 설명을 이렇게 부드럽게 할 수 있다는 걸 알았다.
3. 에센스 오브 커피 로스팅 주니어 - 절판이나 인연이 닿기를 바란다. 시대를 열광시킨 작가의 서적이다.
4. 명품 바리스타 14인의 스타일 커피 - 일시 품절이나 인연이 닿기를 바란다. 로스팅의 낭만이 느껴진다.
5. 커피로스팅 1-스콧라오 22,500원 - 스콧라오에게선 성공한 덕후의 내공이 느껴진다
6. 커피 향을 만든다는 것 -김혜숙, 19,000원-절판되기 전에 사는 것을 추천 한다-제목의 의미를 알기 바란다.
7. 커피로스팅 2- 스콧라오 -31,500원 - 그 유명한 Soaking의 시작.
위의 7권의 책을 사고 이해를 하고 로스팅을 꾸준히 한다면 큰 발전이 있을 것이다.
글을 쓰면서 드는 의문 한 가지.
그 많은 대회 수상자들도 여러 이유로 쓰지 않는 책들을
저분들은 왜 책을 썼던 것일까?
남의 노력을 돈 주고 살 수 있음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