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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잔잔한손수레 Jan 26. 2024

이게 무슨 일이야, 세상에.



'나도 이제 출간 작가다.'



믿기지 않았고 얼떨떨했다.


그런데  어머, 어머.


예판(예약판매) 하루 만에 경영부문 64위로 베셀등극했다.


온천지 자랑이란 자랑은 다했다.

남편 붙들어놓고 한참을.

엄마에게 안부 전화도 이럴 때 하는 거지.

아...  친구들한테 자랑해도 되려나..?


말도 안 되는 고민을 하며 잠들었다.


그리고 오늘.


세상에, 이게 무슨 일이야.


경영부문 22위로 올라있는 자랑스러운 책을 보며 감사함에 벅차 허벅지를 꼬집었다.


우리 여섯이 함께 낳은 이 책에게 갖는 기대만큼 정말 많은 선생님께 도움 되길 바란다.



내가 또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그래, 내가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자.

북토크를 준비해 봐야겠다.


[서울과는 다른, 지방에서 통하는 작은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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