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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용감한 겁쟁이 May 18. 2023

ep.13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활용법 공부

비일상 사이드 프로젝트

Meta에서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22년 3분기 기준 인스타그램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20억 명이라고 한다.(갑자기?!) 다시 말해,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린다고 생판 모르는 사람이 자신의 사진을 보는 건 극히 드물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우연히라도 모르는 사람에게 나의 사진을 보여줄 수 있을까? 우연히 보여줄 수 있다는 건, 노출이 많이 되어야 한다는 말로 바꿀 수 있다. 계정을 팔로우 해놓았으면 홈 탭에서 노출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탐색/검색 탭에 노출되어야 한다. 


알고리즘으로 인해 "탐색" 탭에 올라가면 가장 좋겠지만, 팔로우 50명도 안 되는 현재 상태에서는 불가능한 것 같다. 그렇다면 나에겐 하나의 방법밖에 남지 않았다. "검색"을 통해 사진이 노출되어야 한다.


검색을 통해 사진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해시태그(Hashtag)"를 잘 활용해야 할 듯하다. 이제까지 내가 작성했던 해시태그는 #photo, #photograhy, #사진, #잡지 등과 같이 쉽게 작성하고, 많은 게시물들이 있는 해시태그를 사용했다.


하지만 이때까지 내가 올린 게시물 인사이트를 보니, 해시태그로 노출되는 빈도수가 너무나도 적었다. 팔로워 수가 적은 현재, 해시태그 또는 먼저 좋아요를 누름으로써 나의 계정에 들어오도록 해야 하는데 하나의 무기를 잃은 거다.


잃은 무기를 다시 되찾는 노력이라고 해보자는 생각으로 구글, 네이버, 유튜브에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활용법"을 검색한 후, 공부를 해보니 팔로워 수가 적을 때는 아래와 같이 해야 한다고 말한다.


6개 이상 쓰지 마라

복붙(복사/붙여넣기)하지 마라

관련된 해시태그만 써라
인스타그램은 추천 기반의 플랫폼이다. 많은 해시태그로 인해 추천을 알고리즘을 망치지 말자.

세부 해시태그: 1천~1만

커뮤니티 해시태그: 5만~50만

100만 이상 해시태그는 쳐다도 보지 마라

업로드 30분 후, 인기 해시태그 등극되는지 확인


위 방법들이 정답이 아닐 수 있겠지만, 일단 해보려고 한다. 


공부하다가 알게 된 사이트인데, 인스타그램 반응성 계산기가 존재한다. 자신의 계정을 검색하면 얼마큼 활성화(?) 되어 있는지 알려준다고 하는데, 궁금하면 해도 좋을 것 같다. (하루에 3개 계정만 검색 가능한 듯함)

https://phlanx.com/engagement-calculator


5 퍼센트 이상이면 괜찮은 거라고 하는데(팔로워 많은 계정 제외), nonroutinelife 계정은 4.31퍼센트.. 허허 괜찮다. 늘려가면 되는 거지! 최악은 아니니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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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뒤)

4.31 퍼센트에서 어떻게 올릴 수 있을까 싶어, 기존에 작성했던 해시태그를 모조리 지우고 관련된 해시태그들로 새롭게 작성했더니 놀랍게 반응성이 올라갔다.. 이거 정확한 거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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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ep.14 ChatGPT에게 인스타그램에 대해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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