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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씨Luce Apr 12. 2021

부안 적벽강

부안 나들이

바다 갈까 산에 갈까. 꿩 먹고 알 먹고 바다와 산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부안으로 출발한다.


이즈음 적벽강 옆 수성당 가는 길에 유채꽃이

화려했던 기억이 떠 올랐다.

장딸기
정말 예쁘다

이 말을 연달아하면서 걷고 또 걸었다. 유채꽃 핀 길 아래쪽으로 적벽강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수성당은 바다에 제를 지낸 곳이지만 일반인의 굿판은 법으로 엄격히 금하고 있다.

멀지만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즐거워 보인다.



그럼 우리 이제 내소사로 가 볼까?



제주도에 가지 못하니 부안의 유채꽃에 만족하기로 한다. 서울 친구에게 전화하니 5월 가족의 달에 딸과 제주여행 질렀다고 한다.


아주 잘했다 잘했어.


우리는 싸돌아 다녀야 살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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