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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씨Luce May 29. 2021

전주 수목원 장미 동산

코로나 시대 주말 나들이

전주 식물원 이야기는 많이 들었다. 그런데 지척에 두고 가 보지 못한 전주 촌놈이다.


지인의 말을 빌리자면, 전주 수목원의 사계를 렌즈에 담아 앨범을 만들고 싶단다. 그만큼 계절에 따라 다양한 식물들이 있다고 한다.


이른 아침에 가 보기로 했다. 도착하니 오픈 전이다. 이미 줄을 서 있는 분들을 발견했다. 한국 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하루 관람객의 숫자가 정해져 있다.


설레는 맘으로 들어선다. 초록이 우거져서 좋다. 나무 이름이 궁금하면 전주 식물원을 둘러보면 좋을 듯하다. 나무에 이름이 걸려 있다.


다양한 종류의 나무 숲길도 걷고 대숲도 걷는다. 갑자기 만난 자태를 뽐내는 다양한 꽃들에 놀란다. 꽃 중에 여왕은 장미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장미 정원이 원래 있던 상태에서 이번에 확장되었다고 한다. 규모가 정말 크다. 몇 년 전 부천의 장미공원에 갔었는데 전주 수목원이 더 좋은 것 같다.

나오다아스틸베에 눈길이 머문다. 중앙식물원 가서 아스틸베  포기 사야겠다. 아스틸베는 여러 가지 색이 있으며 월동 식물이다. 정원에는 월동 식물이 최고다.


(네이버정보캡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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