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 Caspar David Friedrich
(Caspar David Friedrich, 1774년 9월 5일 ~ 1840년 5월 7일)
우리나라에선 뒷모습 그림으로 유명한 독일의 대표 낭만주의 화가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입니다.
그의 풍경화는 자연 풍경이라기보다는 마음을 담은 풍경화 에요. 7살, 엄마의 죽음, 그 이후 동생의 죽음을 직접 목격함으로 그가 바라보는 풍경은 어딘가 모를 스산함과 사람들의 모습은 변함없이 뒷모습만 보이고 있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산 정상에서 어딘가를 바라보는 뒷모습 그림을 기억하세요?(아래에 따로 첨부했어요)
저는 커다란 창문을 좋아해요. 밖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하고요. 꿈꾸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할까요? 박차고 어디론가 나갈 수 있는 어떤 탈출구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공기와 물, 바위, 나무 등을 충실히 재현하는 것은 나의 목표가 아니다. 그런 대상들 속에 있는 영혼과 감정을 재현해내는 것이 나의 목표다."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