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무는 생각, 사라지는 생각, 그리고 나
하고 있는 일과 앞날을 결정지을 진로에 대한 부분과 관련해서 타인의 생각을 듣게 되면 그에 맞춰 행동하는 경우가 많았다. 내 기준이 강하거나 확고히 있지 않다 보니 외부의 의견에 결정권이 더 있었다.
그리고 나를 잘 살펴보니 외부에서 들어온 에너지는 며칠에서 몇 주간 머물다 나가는 걸 알 수 있었다. 요즘은 타인의 생각이 내 안에 머무는 동안은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 대신 뒤섞이고 혼란스러운 타인의 생각이 빠져나가길 기다린다. 감정이 잔잔해졌을 때 결정을 내리면 타인의 의견만을 고려해서 내리는, 타인 위주로 내리는 판단을 하지 않게 된다. 적어도 내 입장을 고려한 결정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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