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노력을 인정할 수 없는 사람들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마인드 힐링 지도자 과정을 6개월 간 듣게 되었다.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의 수행 과제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는 자신의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시연하는 것이다.
시연은 교수님과 도반님들 앞에서 직접 계획한 주제대로 앞에서 발표를 하는 시간이다.
생화를 이용해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일명 '꽃으로 하는 마인드 힐링!.'
양재동 새벽 꽃시장에 들러 다 같이 참여할 장미를 사비로 구입했다.
오전 수업에 참석하기 전에 장미의 가시들을 하나하나 잘라냈다.
가시를 자르며 나의 고통이 사라지기를,
도반님들의 고통이 사라지기를,
스승님의 고통이 사라지기를 기도했다.
새벽에 혼자 방에 앉아 장미 줄기를 만지는 행위가 마음을 닦는 시간인 것처럼 느껴졌다.
모두 잠든, 그렇지만 동이 트는 시간이 참 고요하고 신비로웠다.
나 자신과 깊이 연결되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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