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그냥 안정적으로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제 도전이 무서워요...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라며
항상 열정 넘쳤던 당신이라면
갑자기 식어버린 당신의 온도에
놀라 어색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도전이 무서워지는 것은
'시간의 변함'에 따라
당연히 따라오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당신은 열정이 식은 것도,
겁이 많아진 것도 아니라
'도전'의 무게가
가볍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다.
당신이 짓고 있는 씁쓸한 미소는
당신의 마음이 얼마나 혼란스러운지
알려주는 증거가 될 것이다.
타인은, 그 미소에 담긴 의미를 알지 못하더라도
이 순간만큼, 당신 스스로는
미소가 나오는 원천을 알았으면 한다.
이상해요... 갑자기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나의 기분'의
중심을 알기 위해서이다.
당신은 지금 어떤 감정에 마음을 소진하고 있나요?
이 답을 알게 되면
당신은 지금 느끼는 갑작스러운 변화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솔직히 그냥 안정적으로 살고 싶어요.
'솔직히'라는 단어를 꺼내면서
당신이 하는 이 말은
놀랍게도 당신의 진심이 아닐 수 있다.
그저, 지금 상황에
"나는 휴식이 필요하다."라는 것을
알려주는 sos 신호일 수 있다는 것이다.
당신이 지금 이런 감정을 느끼는 이유는
당신이 너무 오랜 시간,
혼자 불안정한 도전을 해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 이상 희망 가득한 미래가
보이지 않을 거 같다는 불안함이
지금의 '안정적인 미래'를 꿈꾸게 만든 것이다.
이는 너무나 당연한 반응이다.
절대 당신이 나약하거나 포기한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꿈을 우회하는 것을
포기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목표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지
과정의 방향성이 달라지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음을
꼭 기억했으면 한다.
그리고 과정 중 방향이 바뀌는 것까지
'혼란'이 아닌 '성장'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럼 지금 다시
당신 스스로, 되새기기를 바란다.
나는 내 꿈을 위해 방향을 재설정한다.
목표 과정 중 방향을 우회하는 것과
목표 포기와 실패를 구분한다면
당신은 한결 편해진 당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거기 있으면 진짜 편하지 않을까요?
어느 순간,
안정적인 유혹이 당신에게 다가올 수도 있다.
그때 당신은 많이 흔들릴 수 있다.
특히, '불안함'이 커지면 커질수록 말이다.
이 불안함은 '시간'에 비례한다.
즉, 당신은
지금 느끼는 불안만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시간과 애정을 쏟던 사람이다.
그래서 더욱 심하게 흔들리고
심하게 쓰라린 것이다.
만약 당신이 지금 정말 원하는 것이
'안정성'이라면
잠시 쉬어가도 괜찮다.
그것마저 당신이 오래가기 위한
길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저,
지금의 불안함을 잠재우기 위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선택을 하기 전,
한 발 떨어져 진실된 자신을 마주하기를 바란다.
그런데... 쉽게 결정이 안 돼. 안정적으로 가는 것도 무서워.
지금 당신은 무엇 때문에 무서운가요?
'안정성'을 선택하면 편할 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당신이 주저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만약, 그 이유가
스며들까 봐.
그곳에서 안주할까 봐.
진짜, 거기서 멈출까 봐.
라는 이유라고 한다면,
당신이 알아야 하는 진실이 있다.
당신은 '당신의 꿈'을 포기할 수 없다.
지금 느끼는 싱숭생숭한 마음은
그저, '내 꿈이 이루어질까 라는 확실성' 때문이지
'내 꿈이 맞을까 라는 의심' 때문이 아니다.
당신이 스스로의 꿈의 진심을 알게 된다면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계속 도전하려는 내가 너무 싫다...
이 마음은
그 꿈이 싫은 것도, 당신이 싫은 것도 아닌
계속 느껴야 하는 '불안함'이 싫은 것뿐이다.
'나도 그냥 평범하게, 회사 다니면 좋을 텐데...'
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당신이
원망스럽다면, 이것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일반적인 루트를 따르는 것은 덜 복잡하고
분명 편할 수도 있다.
그런데, 그만큼 지루할 수도 있다.
당신은 왜 '개척의 길'을 선택했나요?
분명 '안정'과 '도전' 사이에서
결정권을 가지고 있던 순간이 있을 것이다.
그때 당신은 왜
불투명한 '개척의 길'을 선택하였나?
당신은 그때도, 지금도
최선을 선택하고 있다.
그런 당신에게
'원하지 않는 것'을 강요하며
'자신을 부정'하는 일은 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Epilogue.
내가 그동안 꿔왔던 모든 꿈이 신기루 같은 환상에 불가하다는 생각이 들 때, 정말 힘들고 "이제는 현실을 봐야 하지 않을까" 하며 당신 스스로를 포기의 굴레에 빠지게 만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우리 모두는 꿈을 꾸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달리고 있다는 그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해요. 만약 당신이 '직업'을 꿈의 전부로 본다면 이 거 하나는 기억하면 좋겠어요. 절대 꿈은 명사가 될 수 없어요. 당신이 왜 그 꿈을 꾸고 있는지, 당신 마음속에 숨겨있는 문장을 읽어보기를 바랄게요. 그러면, 당신을 조여오던 '직업'이 더 이상 '실패'로 느껴지지 않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