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란 것은
자기 몫을 걷어간다.
다시 한번 스물살때로 되돌아갈 수
있다해도 귀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앞선다.
과거가 있어 지금의 내가 있다.
하지만 지금 존재하는 것은
지금의 나지 과거의 내가 아니다.
어떻게든 지금의 나와
잘해 보는 도리밖에 없다.
-무라카미 하루키-
(쿨하고 와일드한 백일몽)
------------------------------
과거의 나를 데려와
아무리 얘기해도
내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
미래의 나에게
아무리 얘기해도
내 말이 들리지 않는다.
오직 지금의 나만
내 얘기를 들을 수 있다.
나와 친해지자.
나와 잘해보자.
------------------------------
#지하철독서인증 #지하철도서관
#교통카드열람표 #1호선311819열람실
#언스플래쉬 #무라카미하루키 #세월
#책 #독서 #글쓰기 #짧은글긴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