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진정성의 숲 Nov 15. 2022

나는 가난한 사람인가?

지하철독서-1323



나는 가난한가?


나는 오래 가난했던 것 같기도 했고

한번도 가난하지 않았던 것 같기도 했다.


-친애하는 나의 집에게-

(하재영/라이프앤페이지)


-----------------------------


나는

가난한 사람인가?


맞다.

 

몇 십 번을 이사 다녀야 했고

월급은 늘 통장을 스쳐 지나갔고

내 시간과 돈을 바꿔야 살 수 있었다.


아니다.


가족의 사랑에 늘 따뜻했고

친구의 우정에 늘 든든했고

나 자신에 대한 믿음에 늘 설레었다.


난 지금

가난하지만

가난하지 않다.


------------------------------


#지하철독서인증 #지하철도서관

#교통카드열람표 #1호선311681열람실

#언스플래쉬 #가난 #마음 #부 #성공

#책 #독서 #글쓰기 #짧은글긴생각

매거진의 이전글 나의 기적, 나의 가족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