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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정성의 숲 Jan 09. 2023

더 많이 사랑한다 말해주기

지하철독서-1362



사람은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나서야

깨닫는다.


자신이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아름다운 나날을 보내고 있음을.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9p-

(무라세 다케시/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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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삶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내일의 나도

내일의 그들도

마찬가지임을.


오늘이

그들에게 표현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일 수 있음을.


더 많이

손잡아 주고

더 많이

안아주고

더 많이

사랑한다 말해주기.


그들이 있음에

내가 기억되고

내가 살아간다는 것을

잊지 않기.


더 늦기 전에

그들에게 더 많이 표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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