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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정성의 숲 Jan 18. 2023

성공과 실패

지하철독서-1371



실수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가져서는 안 돼.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야말로

이제껏 '위대한 업'을 시도해보려던

내 의지를 꺾었던 주범이지.


-연금술사,166p-

(파울로 코옐료/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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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과 실패.


시도해 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을 텐데.



그 성공과 실패라는

'순간의 결과'가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뒤바뀔지 아무도 모를 텐데.


난 무엇을

두려워해야 하는가?


순간의 실패인가.

영원한 안주인가.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걸

이미 너무 잘 알고 있으면서


난 왜 지금도

시도할 용기를 내지 못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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