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하수는
기본에 해당하는
그 '뻔함'의 가치를
아예 모르는 사람이라면
중수는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고
상수는
뻔한 것을
이미 자기 것으로 만들어서
그 너머의 세계로
훨훨 날아간 사람이다.
누구나 알고 있는
뻔하고 당연한 것을
잘 해내는 일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인지 모른다.
"난 자기 계발서는 절대 안 읽어.
목차만 봐도 다 아는 얘기들 아니야?"
"다 뻔한 얘기 아니야?"
자기 계발서는
마치 하수들만 읽는 것으로 치부하고
자기는 하수가 아니며
독서에 있어 레벨이 높다는 것을
뉘앙스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생각했다.
지금 나는
그 뻔한 얘기들을
머리로만 알고 있는가
몸으로도 알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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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주 (지은이), 글의 품격 - 삶이 곧 하나의 문장이다, 황소북스(2019), 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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