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기억하느냐가 중요 하다.
온통 아픈 기억으로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땐 최선을 다했다며
스스로를 토닥여주자.
자신만을 탓하지 말고,
당시의 상황이나 상대방 탓을
어느 정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허규형/오리지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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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을 내 안으로 가져오는 것은
딱 내가 할 수 있는 범위까지만이다.
타인의 행동이나 상황까지
나의 통제 범위 안에 넣으려 하지 말자.
절대 그럴 수 없다는 걸
이미 잘 알고 있지 않은가?
왜 반대로 하고 있는가?
왜
내가 할 수 있었던 것은
남 탓으로 미루고
내가 할 수 없었던 것을
내 안으로 가져와
나를 괴롭히고 있는가?
노래 '걱정 말아요 그대'의 가사처럼
지나간 것은 지난 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는 것이다.
지나간 모든 것은
'지금의 나'의 뿌리가 된다.
모든 뿌리가
건강하지 않을 수 있다.
영양분을 충분히 빨아들이며
튼튼하게 성장하는 뿌리가 있는 반면
상처 입고 잘린 뿌리도 있을 수 있다.
그래도 변하지 않는 건
이 모든 뿌리가
지금의 나를 지탱해 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 모든 뿌리가
나에게는 소중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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