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속에서 나아갈 용기

지하철독서-1621

by 진정성의 숲


용기란

공포에 저항하는 것이다.

이것은 공포를

전혀 모른다는 것이 아니다.

공포를 받아들여

자기 것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인간관계론(스페셜 에디션)- (데일카네기/스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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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가 없었다면

용기라는 단어 자체가

없었겠지.


공포는

미래를 알 수 없는

불안에서 태어나겠지.


불안이 낳은

부정의 자식이 '공포'라면

긍정의 자식은 '용기'가 아닐까.


한 치 앞도 모르는

인간에게 불안은

디폴트 값일 테니

매 순간 우리는

선택해야 할 것이다


두려워하며

제 자리에 멈춰 있을 것인가.


두려움 속에서도

한 발을 내디뎌 나아갈 것인가.


오늘도 나아간다.


두려움마저

용기를 낳을 수 있다는

기회라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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