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이들에게 그늘이 되어주자

지하철독서-1620

by 진정성의 숲


우리가 말하는 사랑은

보통 상대에게

의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러나 상대를 사랑하면서도

홀로 설 수 있어야

진정한 사랑이라 할 수 있어요.


오히려 상대에게 도움을 주고

의지처가 되어주겠다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법륜 스님의 행복-

(법륜스님/나무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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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의지처가 되어주고 있는가?


아니면


의지가 되지 못한다고

원망하고 있는가?


천천히 생각해 보자.


사랑은

동등한 상태에서

더 단단해진다.


스스로

뿌리가 굵고

단단한 나무가 되어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 넓은 그늘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지금까지

사랑하는 사람이 만들어준

그늘에서 쉴 수 있었다면

이젠 내가 그들에게

그늘이 되어주자.


그동안 나를 위해

뜨거운 태양빛을

잎과 줄기로 막아내며 만들어 준

그 그늘을 이제 내가 그들에게

만들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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