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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오늘을 번역한다

지하철독서-1624

by 진정성의 숲



일상의 번역은

오역이면 오역,

의역이면 의역

그 나름의 재미가 있죠.


-번역:황석희-

(황석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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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루의 번역이

시작된다.


매일 아침

눈앞에 펼쳐지는

하루를 또 세상을


우리는

각자만의 언어로

번역한다.


어느 날은

오역을 하기도


어느 날은

의역을 하기도 하지만


괜찮다.


세상이라는 책.


우리는

번역가이자

공저자이자

원작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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