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 말했다.
“옛사람들이
말을 함부로 내뱉지 않은 것은
자신의 행동이 내뱉은 말에
미치지 못할 것을
부끄러워했기 때문이다.”
-논어-
(공자,오세진 옮김/슬기바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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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뱉은 말.
공중에 흩날려
소멸되는가?
아니면
세상에 각인되어
새겨지고 있는가?
행동으로 말하는
사람이고 싶다.
나에게
말과 행동은
하나의 의미
하나의 단어가 되기를.
그 바램으로
오늘도 말을 아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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