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진정성의 숲 Feb 18. 2024

그들도 나와 같다면

지하철독서-1682


내 인생이
누군가의 도마 위에
오르는 것이 싫다면

타인의 삶 역시
보호되어야 한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클레이하우스)

------------------------

나는 안 되고
상대방은 되는 것들이
있을까?

누구나
같은 마음일 텐데,

나는 이해받아야 하고
상대방은 이해해 주어야 하는가?

타인을 보호하는 방법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그냥

내가 하기 싫었던 걸
강요하지 않고

내가 듣기 싫었던 말을
하지 않고

내가 원했던 것을 해주고

내가 듣고 싶었던 말을 해주면

저절로

나도
타인도
보호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게 아닐까?

------------------------

#지하철독서인증 #지하철도서관
#교통카드열람표 #언스플래쉬
#1080738열람실 #타인 #보호

매거진의 이전글 나로 살고 있는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