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회는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같습니다.
침대에 맞춰
사람을 늘리거나
다리를 자르듯,
사회가 정한 표준에
모두를 맞추려 합니다.
-가장 젊은 날의 철학-
(이충녕/북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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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이란 단어로
'원래'라는 말로
얼마나 많은 '다름'을 '같음'으로
바꿔왔는가!
낱개인 우리가
한 개의 덩어리가 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가!
그 답답한 억눌림은
이쯤에서 벗어던지자!
모두가
매끈한 면이 되기 위해
노력하기보다
울퉁불퉁하고 들쑥날쑥해도
그 자체가 작품이라는 걸
스스로 인정하고 추구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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