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의 인생도 이렇게
기억의 구슬들을 꿰어놓은 것처럼
깔끔하고 명료하게,
의미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개되지는 않는다.
-호라이즌-
(배리 로페즈/북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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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호락호락하지 않다.
계획은 계획일 뿐이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든 일상은
우리를 더욱 지치게 한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매사에 의욕적이며,
일상을 자신만의 의미로
가득 채우며 살아간다.
무슨 차이일까?
그건 단순하다.
의도적으로
지극히 주관적으로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
누가 뭐라고 해도
흔들리지 않기 위해선
자신만의 이유가 있어야 한다.
'왜 이렇게 살고 있나요?'라는 물음에
망설임 없이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삶의 의미는
오늘을 사는 이유를
만드는 것부터다.
처음엔 당연히 쉽지 않다.
하지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할수록
자신의 대답은
날카로워질 것이다.
다듬어지고 정교해질 것이다.
그러다 어느 순간
자신만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한 해가 바뀌는 이번주.
나에게 24년은 어떤 의미였는가?
나에게 25년은 어떤 의미인가?
이 질문으로
나의 하루를 채우려 한다.
마지막으로 말한다.
결국 삶은
의미를 부여하는 순간
의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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