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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목표

지하철독서-1898

by 진정성의 숲


성과를 올릴 수 있다는 말은

언제나 고무적으로 들리지만,

당장 하고 있는 일이 너무 많으면

진심으로 시간이 부족하다고

좌절감을 느낄 수도 있다.


-위대한 12주-

(브라이언 P, 마이클 레닝턴/클랩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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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위에

25년 하고 싶은 것들을

쓰기 시작했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것들이

자꾸 떠올라서 위시리스트가

많아지고 있음을 인지하는 순간,


바로 쓰기를 멈췄다.


매년 같은 위시리스트가

반복되고 있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쓰던 종이를 버렸다.


그리고 다시

단 하나의 위시리스트만 썼다.


쓰지 않은 것들은

이 하나의 목표를 달성한 후에

다시 떠올려도 늦지 않음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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