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독서-1981
거울 속 나 자신과
하이파이브 하기 시작하자
효과는 상상 이상이었다.
그 자체로
자기비판과 자기혐오가
사라졌다.
-굿모닝 해빗-
(멜 로빈스/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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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렇지 뭐..."
"내가 잘 할리가 없지..."
"역시 난 안 된다니까..."
날 비난하고
날 혐오하고
날 비교했다.
내 안에 동력은
외부에만 찾았고,
내가 생각하고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누군가에게 계속
확인받으며 살았다.
"나 잘 살고 있는 거야?"
"지금 이런 결정은 맞는 거야?"
"나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
묻는 사람마다 다른 평가를 했고
그 말들로 마음의 롤러코스터를 탔다.
자신감은 점점 떨어졌고
결국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또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를
다시 내가 비난했다.
어느 날
거울 속에 날
우연히 보게 됐다.
초췌했고
어두운 내 모습에
깜짝 놀랐다.
순간 생각했다.
'이대로 살면
큰 일어나겠구나'
일단 밖으로 나갔다.
햇빛을 보고
땀을 흘리고
끊임없이 나 자신에게
질문하고 답을 했다.
그렇게
나와의 대화는
한동안 계속됐고
진정으로
날 응원해야 할 사람은
타인이 아니라
결국 나 자신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나를 응원하기 위한
나만의 루틴을 만들었다.
출근길 지하철
기분좋고 설레는 음악을 듣으며,
책 속에 긍정의 문장을 찾고
하루 종일 그 문장을 품고 지낸다.
그 문장과 생각은
나의 하루와 나 자신을
믿고 응원하는 힘이 된다.
그래!
난 아직 충분히
모든지 할 수 있고
모든지 될 수 있다!
오늘도 진심으로
나와 하이파이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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