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독서-2014
영미 씨는
원래 힘든 순간마다
열심히 자책하며
문제를 정면 돌파해 오던 사람이다.
그런데 영미 씨는 자신의 방식이
결국 자신을
지치고 병들게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였고
그래서 익숙한 무기를 내려놓았다.
-나를 지키는 용기-
(설경인/유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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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책은 정말
주체적 동기 생산을 위한
무기일까?
아니면
스스로를 파괴시키는
도구일까?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린 게 아닐까?
매일
우리에게 발생되는
수많은 문제들은
자신에게서 비롯된 것과
외부 환경에 의해 비롯된 것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고
내가 할 수 없는 게 있다.
내 책임이 있고
외부의 책임이 있다.
자책해야 할 것과
인정해야 할 것을
먼저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그 구분과 인지가
자신을 병들게 하지 않으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첫 번째 단계이다.
이 단계를 잘 수행하지 않으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동이
오히려 문제를 더 극대화시킬 수 있다.
비율이 있을 것이다.
어떤 하나의 문제 안에
자(기)책(임)의 %와 받아들임의 %가
얼마인지 인지하고
그 비율에 맞는 행동을 하자.
그래야
나를
극한으로 몰아
파괴시키지 않고
나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껍데기로 만들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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