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가방

지하철독서-2015

by 진정성의 숲


누구에게나

오로지 짊어지고 가야 할

인생의 무게가 있다.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는

저마다 생의 대가로

무언가를 책임지고 감내하며

살아야 한다.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

(우종영/메이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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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내 '인생 가방'을 짊어지고

세상에 나온다.


오늘은 또

어떤 짐을 내려놓고

어떤 짐을 채워 넣을 것인가?


다행히


어제까지

내 가방의 무게는

버틸만했다.


하지만


방심해서는 안된다.


이렇게 방심하다가

주저앉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인생의 가방에

담을 수 있는 짐의 한계는 없지만

그 가방을 메는

내 체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오늘도

쓰러지지 않으려면

주저 앉지 않으려면


둘 중 하나는 선택해야 한다.


짐의 무게를

내 체력에 맞추던지.


아니면


내 체력을

짐의 무게에 맞추던지.


누구나 각자의

인생 가방이 있다.


그 가방을 메고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를 마감한다.


누구나 그렇게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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